이한치한(以寒治寒)이라고 했던가 ..
살얼음 동동 띄워 먹는 차가운 면음식은 겨울에 오들오들 떨어가며 먹어야 제맛이다.
필자가 부산을 찾았던 그 날은 유난히도 차가운 바람이 매섭던 날이었다.
가만히 서있어도 코끝이 시려오는 그 날 .. 따땃한 국밥집 대신 우리가 찾아간 곳은 살얼음이 동동 뜬 부산밀면집 !
아무리 추워도 부산에 왔으니 부산 밀면 한그릇쯤은 먹고 가야지않겠는가 !
차갑고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을 후루룹 말아 한 그릇
언 손을 비벼가며 한 그릇을 뚝닥 비워냈던 그 추억의 맛있는
부산 밀면 을 알아보자







사진으로만 부산 밀면을 접했을땐 , 냉면과 비슷한것 아니겠어? 라는 생각이었다.
먹을것 많은 부산에서 한끼를 면식으로 떼워야 하는가 싶기도 했고 말이다.
뭔가 찜찜한 마음으로 밀면집을 찾은 필자의 첫 생각은
"와보길 잘했다" .gif)
밀면은 냉면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음식이라는 결론 !
냉면이
육수와 면의 조화로운 향을 중요시 한다면
밀면은
쫄깃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는 면발의 식감과 시원하고 깔끔한 육수의 맛이 어우러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.



부산을 떠나오면서 가장 아쉬웠던 것은
"돼지국밥"과 "밀면"을 다양하게 맛보지 못했다는 점 !
.gif)
밀면은 위에 소개한 가야밀면 외에도 유명한 몇 곳을 들 수 있는데
가야밀면 인근 개금 골목 시장의 "
개금밀면"과 남포동 원산 면옥 옆 "
할매 가야밀면" 등을 들 수 있겠다.
가야밀면에서 느꼈던 냉면과는 다른 밀면의 매력을 조금 더 제대로 맛보고 싶은 욕심이 문득 ;;
역시 여행객의 신분으로 그 곳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는 참 힘든일인듯 싶다.
다시 부산을 다시 들르게 된다면 ! 아침은 유명 돼지국밥집에서 , 점심은 유명 밀면을 돌며 부산의 맛을 제대로 느끼며 다시 한번 흠뻑 취해봐야지 ..
아..세상은 넓고 맛있는 음식은 끝도 없구나
글,사진,편집- 레카미에(rimrim1004@naver.com)
Rimi.kr
앗!
가야밀면
예전 연애할때 자주 갔었던곳!
여기도 다녀가셨군요~~
연애할때 ! ^^
아....사실 개금도 너무 가보고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아쉬웠어요..^^
다음엔 꼭 ! ^^
저기서 먹었었어요^_^
밀면생각이 간절 ㅠ.ㅠ
그 깔끔한 맛..!! ㅎㅎ 부산은 조만간 한번 다시 가봐야겠어요 ^^ 꼭 !
저도 이집 찾아가서 먹었어요 밀면 너무 맛나던댕..
울 남푠님도 다시 먹고 싶다고 난리랍니다....